내서초, 즐거움이 함께하는 독서 동아리 축제 - 가을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책읽기 축제 현장을 가다 - 내서초등학교(교장 오인숙)는 10월 28일(목) ‘함께하는 독서 동아리 축제’를 교내 도서관 마재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축제는 매월 학생들이 참여했던 독서 이벤트, 애니메이션 상영, 선생님의 추천도서 등의 꾸준한 독서 동아리 활동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날이 되었다. 또한 북스타그램 서평쓰기, 독서 권장 포스터 만들기, 그림책 그리기 등이 학년군별로 이루어졌다. 특히 축제 마지막 시간에는 ‘꽃을 선물할게(창비)’, ‘내 말 좀 들어주세요, 제발(상상스쿨)’ 등의 그림책으로 자연의 섭리와 의사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후 ‘꽃바구니 만들기‘, ’수제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과 학부모의 호평으로 이어졌다. 6학년 김규진 학생은 “그림책 ’꽃을 선물할게‘를 읽고 꽃이 피는데에 많은 생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싱싱한 꽃으로 바구니를 만들어 보게 되어 흥미로웠고, 부모님께 얼른 전해드리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인숙 교장은 “작지만 깔끔하고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 우리 내서초 도서관인 ”마재관“에서 그동안실시했던 다양한 독서 교육에 오늘의 축제가 더하여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함양의 기회가 되고 특히, 책을 좋아하고, 가까이하는 습관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기를 바란다. 깊어가는 가을에 학생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온전히 깨달을 수 있도록 우리 학교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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